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통증의 원인을 “불통즉통(不通則痛)”이라고 봅니다. 즉, 마땅히 소통이 되어야 할 곳에 원활히 소통되지 못하기 때문에 통증이 생긴다고 봅니다. 진맥을 통해 환자의 기혈이 소통되지 않은 부위를 소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치료의 원리를 “무문기병(無問其病) 이평위기(以平爲期)”라고합니다. 병을 치료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롭게 하는 것, 즉 조화와 균형을 회복시키는 일입니다. 조화와 균형이 깨질 때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며 병이 생겨나게 됩니다. 조화와 균형을 통해서 불편함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